사회 사회일반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꿈 키운다…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뉴스1

입력 2026.04.27 12:01

수정 2026.04.27 12:01

성평등가족부
성평등가족부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오는 28일~29일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이하 성장지원사업) 담당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홍보 전략, 성인지 감수성 기반 프로그램 기획, 우수사례 견학, 지역 간 정보 교류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에게 전용 공간과 자기주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강원 고성, 충북 보은·단양, 충남 논산·청양, 전남 신안·완도·장흥, 경북 안동, 경남 거창·산청 11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성평등부가 사업 총괄을 맡으며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강원 고성 지역 명소를 홍보하는 'G-Wave' 기획단, 경북 안동 '청춘사진관', 경남 거창 '청소년 농부단'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유공간도 확충한다. 지난해 5곳 조성에 이어 올해 전남 신안 등 5곳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평가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청소년 브이로그 제작 홍보도 강화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교육에서 실질적인 운영 가이드를 제공해 지역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