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유진證 "와이엠티, 유리기판과 극동박 매출 신규 성장 모멘텀 기대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7 13:54

수정 2026.04.27 13:54

와이엠티 제공.
와이엠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와이엠티에 대해 신규 고객사 확보와 함께 유리기판, 극동박 매출을 통한 신규 성장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와이엠티는 금·동도금 공정약품의 생산과 도금 가공 처리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주형 연구원은 "동 사는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출하량 순증 전망에 따른 모바일 영역에서의 매출 증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고부가가치 금 도금(ENEPIG) 매출 및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유리기판 동도금 공정약품 및 가공 처리와 빌드업용 극동박 매출을 통한 신규 성장 모멘텀 확보 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와이엠티는 유리기판 통로(Via Hole)의 시드층 형성을 위한 무전해동 도금 및 Via Fill(전기동도금)공정용 약품 생산과 100% 자회사 YPT를 통한 무전해·전기동도금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YPT는 Center-Fill(X-브릿지)공법을 이용해 Via Fill을 수행하며, 이는 바텀업 방식 대비 빠른 도금 속도와 높은 점착력의 장점을 보유하여 추후 업계 표준으로 채택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라며 "현재 국내 기판 업체향으로 월 100매 내외의 유상 샘플을 판매하는 중이며, 향후 전방 고객사의 투자가 확대될 경우 와이엠티의 유리기판용 약품 매출과 YPT의 용역 매출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애 따르면 지난해 2025년 와이엠티의 연결 실적은 매출액 1446억원(YoY +5.37%), 영업이익은 129억원(YoY +259.2%)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동 사는 올해에도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출하량 순증 및 신규 폼팩터 출시 효과로 FPCB 본업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라면서 "특히 금 도금(ENEPIG) 기존 고객 사인 VGT의 신규 생산법인 가동과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금 도금(ENEPIG)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원년이라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 PCB 산업 내 AI 서버용 제품들의 고밀도, 고신뢰 실장 요구 증가에 따라 당사 금 도금(ENEPIG)매출 증가의 개연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된 실적은 하반기 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