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최초 3선 여성 시장' 도전... "안성 혁신 완성하겠다"
정청래·추미애에 '6대 현안' 건의... 중앙당-경기도와 강력한 정책 연대 구축
미래모빌리티 특구·의전원 설립 등 안성 지도 바꿀 10대 공약 발표
【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최초의 '3선 여성 시장'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중앙당 및 경기도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며 선거전의 기세를 올렸다.
김 후보는 27일 오전 안성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정청래 당대표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안성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6대 핵심 지역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 후보가 가진 '여당 프리미엄'과 정책 집행력을 증명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단순한 성별 프레임을 넘어, 민선 7·8기를 거치며 검증된 '행정 전문가'로서 안성의 100년 기틀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 산업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안성 철도시대(JTX, 평택-부발선) 개막, 안성 도시공사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어 안성형 햇빛연금 프로젝트, 농업 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 선순환 경제 완성해 민생경제를 챙기고, 시민맞춤 통합돌봄 체계, AI 기반 스마트 안전 혁신도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특히 김 후보는 정청래 대표와 추미애 후보에게 △현대차 배터리 캠퍼스 중심의 미래모빌리티 특구 지정 △안성병원 내 24시간 분만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 △한경국립대 의전원 설립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지자체 간 갈등 조정기능 강화 등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김 후보가 제안한 과제들은 민생과 직결된 엄중한 현안"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안성을 대한민국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안성의 변화는 경기도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유천취수장 해제와 하천 정비 등 해묵은 규제들을 경기도정의 주요 의제로 삼아 실무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