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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 "28일 국회의원 사직"…경선 끝 본선거 시작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시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인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 을)이 사직을 예고했다.

도지사 선거에 돌입하기 위한 수순이다.

이원택 후보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국회의원) 전원이 28일 사직서를 제출하게 돼 있다. 29일 사직서가 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선 절차가 마무리됐고, 민주당 전북도당과 도지사 후보 캠프가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며 "윤준병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도내 국회의원들이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당 경선을 끝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는 선언이다.

전북은 민주당 절대강세 지역이라 사실상 '경선이 본선'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선거는 각종 변수가 작용하고 득표율 규모에 따라 취임 뒤 정책 추진력에도 영향을 받는 점 등을 감안하면 본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원택 후보 입장에서는 직전 선거에서 김관영 현 전북도지사가 기록한 82.11%의 득표율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 김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을 받았다.

이원택 후보 사직으로 해당 지역구 후임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전국 재·보궐선거에 대한 전략공천 원칙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 후보는 "당에서 (지역구 후보에 대해) 물어보면 의견을 낼 준비는 돼 있다. (후임자로)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장단점 정도 의견"이라며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 의견을 묻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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