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가 격전지… K기업 '미래 패권' 쟁탈전 [신사업 발굴 속도내는 기업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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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대기업들은 더 이상 기존 사업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기술 혁신의 속도는 빨라지고, 산업 간 경계는 허물어지며, 시장의 룰 자체가 재편되는 가운데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은 '얼마나 빠르게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은 신사업 발굴을 단순한 미래 대비 차원이 아닌, 현재의 핵심 경영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과감한 투자와 조직 혁신, 외부 협업을 병행하며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처럼 내부 역량에만 의존하기보다 스타트업과의 협력, 벤처 투자, 인수합병(M&A) 등 개방형 혁신 전략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사업 다각화를 넘어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에 파이낸셜뉴스는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주요 대기업들의 전략과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그들이 선택한 방향과 실행 방식이 산업 전반에 어떤 시사점을 던지는지 살펴보려 한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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