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AI로 업무혁신 속도낸다
개발·운용·사업화 전략에 활용
코스콤 금융사업본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 전환에 나섰다.
27일 코스콤에 따르면 금융사업본부는 개발 효율화, 운영 최적화, 외부 사업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개발 효율화 영역에서는 데이터 구조와 업무 규칙을 기반으로 한 코드 생성, 영향도 분석 자동화, C 기반 시스템의 자바(Java) 전환 등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대형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코드 생성과 분석을 자동화하고, 변경 사항에 따른 영향 범위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등 개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구축 중인 5세대 파워베이스(PowerBASE) 시스템에도 요건 분석부터 코드 변환,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코스콤은 AI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약 30% 향상시켰다. 향후 운영 영역까지 확대 적용할 경우 업무 효율이 약 40~5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운영 최적화 영역에서는 고객 요건 분석 과정에 AI를 적용해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AI가 과거 유사 사례와 업무 규칙을 기반으로 영향 범위를 분석하고, 통화 내역을 자동으로 데이터화해 업무 지식으로 축적하는 방식으로 고객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외부 사업화 측면에서는 파워베이스 기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AI 기능을 탑재해 개인투자자 대상 맞춤형 분석, 뉴스 요약, 투자 인사이트 제공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이를 구독형 서비스 기반의 신규 수익 모델로 확장하고, 파워베이스 사업 구조와 연계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