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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1Q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70%↑…목표가 상향-iM증권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08:55

수정 2026.04.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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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진=뉴스1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상선 생산성 확대로 가속화된 선표 조정은 수익성 확대의 주요인으로 작용 중"이라며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서연 iM증권 연구원은 28일 "올해는 작년 매출에서 과반 이상이었던 2022년도 수주물량이 감소함과 동시에 2024년 이후 물량이 70%대로 확대되면서 믹스 개선 역시 기대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화오션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3조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70.6%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예상 대비 강한 상선 실적 성장이 기타 사업부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며 "마진 성장에는 생산성 향상에 따른 조기 인도 효과가 주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이후 수주된 고선가 물량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 및 저마진 선종 중심 원가 개선 효과도 가세하면서 기대 대비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특수선 사업부의 경우 단기 수주 공백으로 고정비 부담은 존재한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말 이후 우선협정사업자 선정이 예정된 캐나다, 페루 등 해외 함정 수출건과 국내 차기 구축함(KDDX) 선정 여부 확인 시 비용 부담 축소와 함께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