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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일본 여행사 대상 팸투어…청주공항 인바운드 확대 시동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09:25

수정 2026.04.28 09:25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들이 청주공항에서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들이 청주공항에서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이 일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통해 청주국제공항 기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충청·호남권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인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 13명이 참가했으며,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충청·호남권 주요 도시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에는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나리타 정기 노선이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한·일 항공 노선과 지역 관광 자원, 현지 여행업계 네트워크를 결합한 인바운드 마케팅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충청·호남권 관광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해당 지역을 일본 시장에서 독립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청주 취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관광 연계 전략을 강화하고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단순 항공 운송을 넘어 지역 관광 생태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청주공항이 일본 관광객에게 중부·호남권 관광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지역 단위 협력이 결합된 실행 사례로, 향후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기반 일본 인바운드 수요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