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25가 올해 1·4분기 출시한 지식재산권(IP) 제휴 상품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인기 콘텐츠나 인물과 협업한 IP 제휴 상품 4종이 모두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상품들은 자체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 앱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도 올랐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협업 상품, 크리에이터 '쯔양'과 함께한 '대식가 시리즈', '혜자로운 빵' 시리즈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흑백요리사2 간편식은 500만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그중 최강록 셰프 협업 상품은 160만개가 판매됐다.
플레이브 협업 상품은 출시 이후 한 달 이상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며 누적 120만개 판매를 넘어섰고, 쯔양 협업 상품도 1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혜자로운 빵 시리즈 역시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상품군 확장 효과를 나타냈다.
GS25는 IP 상품이 단순 판매를 넘어 콘텐츠 소비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나 팬덤 참여 활동 등으로 소비 경험이 이어지며 상품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최근 소비자들은 상품 자체의 기능이나 가격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스토리와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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