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5년간 부산지역 고용 현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5년간 부산의 정규직 고용 증가율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의 고용 통계 등에 따르면 2021∼2025년 부산 정규직 근로자는 73만5000명에서 83만명으로 12.9%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정규직 증가율 8.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고용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근로시간의 경우 장시간 근로가 줄고 표준 근로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안정적인 변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용근로자 증가와 함께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낮게 유지되고 있다. 상용근로자는 최근 5년간 17.59% 증가했고, 지난 3월 기준 부산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은 68.6%로 상승하며 증가폭과 증가율 모두 7대 특·광역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실업률은 2.5%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분석은 부산 고용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정규직 확대, 근로환경 개선, 고용 안정성 강화를 중심으로 질 높은 일자리 도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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