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공항공사, 조달청 평가위원 풀 공유... 공정성 강화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14:05

수정 2026.04.28 14:04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오른쪽)이 28일 김지욱 조달청 디지털공정조달국장과 '제안서 평가위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오른쪽)이 28일 김지욱 조달청 디지털공정조달국장과 '제안서 평가위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조달청과 손잡고 공공입찰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는 28일 본사에서 조달청과 제안서 평가위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과 김지욱 조달청 디지털공정조달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평가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공사는 앞으로 제안서 평가 과정에서 조달청이 보유한 평가위원 풀(POOL)을 공동 활용해 평가위원 선정 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가 보유한 100여 명 규모의 정보화 분야 평가위원은 조달청으로 통합되며, 공사는 조달청이 보유한 17개 직무, 1만여명 규모의 평가위원 풀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평가위원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입찰 전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입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