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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70조 돌파…업계 1위 굳혔다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14:59

수정 2026.04.28 15:06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이 70조원을 돌파해 증권업계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일 기준 연금자산이 7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조5000억원보다 26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1년간 약 61%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퇴직연금 잔고는 30조1000억원에서 45조8000억원으로 15조7000억원 증가해 약 52% 성장했다. 개인연금 잔고 역시 13조4000억원에서 24조3000억원으로 10조9000억원 늘어나 약 81% 확대됐다.

연금자산 확대는 고객 수익률 개선이 뒷받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연금 고객에게 약 12조6000억원의 누적 운용수익을 제공했다.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 원칙을 통해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P구독서비스, 개인연금 랩어카운트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투자 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맞춤형 연금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선정은 전 금융권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4분기에는 금융권 전체에서 유일하게 4조원 이상의 퇴직연금 자금이 신규 유입되며 시장 내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회사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약 250명 규모의 업계 최대 연금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전담하는 맞춤형 컨설팅 조직도 별도로 꾸리는 등 연금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