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종가·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99p(0.39%) 오른 6641.02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 한때는 6712.73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도 새로 썼다.
종전 종가·장중 최고치는 각각 전날 기록한 6615.03, 6657.22다.
미국 매그니피센트7(M7, 대형 기술주 그룹) 실적 기대감에도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교착 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기관이 35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6억원, 178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62%), 현대차(5.92%), LG에너지솔루션(1.72%), SK스퀘어(2.7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1.11%), 두산에너빌리티(-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6%), HD현대중공업(-0.8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건설, IT서비스, 보험, 운송장비·부품, 화학, 비금속, 금융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 기계·장비, 부동산, 통신, 증권, 음식료·담배 등은 떨어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방이 추가로 열려 있는 강세장 국면 속에서 상·하방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개별 종목들의 단기 진입·청산 타이밍을 잡는 데 난이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며 "이번 주 중반 이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M7 및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등 시장 참여자들간 해석이 부딪치는 이벤트들이 몰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60p(0.86%) 내린 1215.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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