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27% 감소한 반면 유상증자 353% 급증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주식 시장이 대형 기업공개(IPO) 부재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유상증자가 대폭 늘면서 전체 발행액을 끌어올렸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의 공모 발행액은 총 19조9832억원으로 전월대비 7335억원(3.8%) 증가했다.
주식 발행 규모는 4402억원(16건)으로 전월대비 987억원(28.9%) 늘어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IPO는 2104억원(9건)이다.
반면 유상증자는 2298억원(7건)을 기록하며 전월(507억원) 대비 1791억원(353.3%) 급증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19조5430억원으로 전월보다 6348억원(3.4%) 증가했다. 금융채는 13조4424억원으로 전월대비 소폭(0.6%) 늘어난 반면, 일반회사채는 4조7810억원으로 전월대비 6.5%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3196억원(80건)으로 전월대비 208.7% 증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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