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감을 호소해 온 30대 남성이 최근 실종돼 경찰이 나흘째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실종자 A씨(37)의 지인으로부터 "20일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지난 25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실종된 남성은 지난 20일 집을 나선 뒤 가족·지인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인파 속에 쓰러진 피해자들을 옮기는 등 구조 활동을 도왔다.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와 우울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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