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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DJSI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글로벌 ESG 경쟁력 입증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08:52

수정 2026.04.29 08:52

삼성화재, DJSI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글로벌 ESG 경쟁력 입증.삼성화재 제공 /사진=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 DJSI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글로벌 ESG 경쟁력 입증.삼성화재 제공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화재는 S&P Global이 주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약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과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ESG 지표다. 이 가운데 월드 지수는 상위 약 10% 수준인 250여 개 기업만 포함되는 최고 등급이다.

삼성화재의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투명한 정보 공개, 윤리·준법 경영 등 전사적인 ESG 활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기후 대응 전략의 체계성과 포용 금융 확대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영역에서는 친환경 투자 확대와 함께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등 지속적인 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프로젝트 'The LINK'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대응 활동도 강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장애인의 직무 역량 개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인큐베이팅 모델'을 도입했으며,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및 청소년 자립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독립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기업 운영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은 지속가능경영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며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