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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월화거리야시장 5월1일부터 매주 금·토 개장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0:10

수정 2026.04.29 10:10

영문 메뉴판·취식 공간 확대
국제행사 대비 편의 시설 개선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연합뉴스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월화거리야시장이 내달 1일 불을 밝힌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야시장은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6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10월 ITS 세계총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취식 공간을 대폭 늘리는 등 편의 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강릉시는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인 대상 컨설팅을 통해 먹거리 품질을 강화했다. 지난 24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마쳤으며 리허설을 통해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운영 정보는 중앙·성남시장 인스타그램과 현수막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시는 이번 야시장 개장이 위축된 지역 소비 심리를 깨우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 관광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경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올해 국제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강릉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구도심의 정취와 시장의 활기, 강릉만의 따뜻한 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