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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청신호'...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0:19

수정 2026.04.29 10:19

2030년 개관 목표
총사업비 322억 투입
춘천 북부공공도서관 위치도. 춘천시 제공
춘천 북부공공도서관 위치도. 춘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 강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가칭)북부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우두동 454-1번지 일원에 지어질 북부공공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22억원이 투입되며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공원 속 도서관'을 콘셉트로 한 이번 도서관은 자연과 어우러진 개방형 구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정부 차원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강북권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도서관을 지식과 생각을 나누는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도비 확보를 위한 협의와 함께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 등 후속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북부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내 북부 내륙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관광자원화와 인접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공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