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주관 186개 기관 평가서 모든 사업 목표 달성
열차내 환경 개선·교통약자 배려 등 '체감형 서비스' 주효
열차내 환경 개선·교통약자 배려 등 '체감형 서비스' 주효
코레일은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코레일은 이번 평가에서 KTX와 일반열차를 비롯해 광역철도, 화물 물류 등 총 4개 사업 부문 모두에서 당초 설정한 목표 점수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서비스 품질' 항목이다.
코레일의 이번 성과는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혁신이 뒷받침됐다. 열차 내 수하물 보관대를 확충하고 화장실 설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등 고질적인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와 '레일택배' 등 체감형 편의 기능을 도입하고, 베리어프리(Barrier-free) 발매기 설치와 휠체어 리프트 교체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문턱을 낮춘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제 서비스 현장에 즉각 반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환경을 구축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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