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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글로벌 마케터 키운다"…콘진원 교육생 모집 "무료"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0:50

수정 2026.04.29 10:50

웹툰 작가 교육 전액 무료
콘진원 제공
콘진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웹툰 작가 및 콘텐츠수출마케터(CCW) 인재 양성에 나선다.

웹툰 작가 양성 사업 교육생 모집

29일 콘진원에 따르면 4월부터 5월 초까지 웹툰 작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118명을 모집한다.

웹툰 작가 양성 사업은 '지역 기반형'과 '소수 정예형'으로 운영된다. 지역 기반형은 지역 웹툰 인재 발굴과 창작 역량 강화를, 소수 정예형은 창작 중심의 오리지널 웹툰 지식재산(IP) 발굴을 목표로 한다.

두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수의 수료생이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하며 작가로 데뷔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은 지난 3월 웹툰 교육 기반과 작가 양성 경험을 갖춘 9개 전문 플랫폼 기관(소수정예형 3개, 지역기반형 6개)을 선정했으며, 이번 교육생 모집을 거쳐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약 6개월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지원 신청은 각 플랫폼 기관별 모집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K-콘텐츠 수출 이끌 실무형 전문인재 키운다

'K-콘텐츠수출마케터 양성 교육: CCW(Content Connects the World)' 5기 교육생은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신규·현직 교육생 등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한다.

2022년 출범한 이 교육과정은 콘텐츠 수출·마케팅 실무 역량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63.8%인 214명이 콘텐츠 산업계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총 94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며 산업계 연계 기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방송·게임·웹툰·음악 등 장르별 특화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 교육도 새롭게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예능 제작사 △테오, △에그이즈커밍 등 주요 콘텐츠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했다. 올해도 콘텐츠산업 전문가 70명 내외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더불어 국내 주요 콘텐츠 견본시 참관과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산업 온보딩' 지원 프로그램 신설이다.
신규 교육생에게는 최소 4주 이상 콘텐츠 유관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교육과 취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함께 기타 학습 지원 바우처, 팀별 프로젝트 수행비, 학습 물품, 인공지능 이용권 등 원활한 학습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콘진원은 오는 5월 9일 교육과정을 미리 소개하는 'CCW 프리스쿨' 사전설명회를 진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