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문객 13만→26만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봄 석촌호수 벚꽃을 보러 서울시 전체 인구(약 930만명)와 맞먹는 901만명이 방문했다.
서울 송파구가 29일 발표한 '2026 호수벚꽃축제' SK텔레콤과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 875만명과 외국인 26만명 등 총 90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석촌호수와 인접 상권(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롯데월드몰 일대가 분석 대상이다.
외국인 방문객이 지난해 13만명에서 26만명으로 2배 늘었다.
축제 기간 발생한 카드 매출은 약 886억원이었다.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 필리핀, 일본, 대만, 홍콩 순이었다. 소비액이 가장 큰 나라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순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영남, 호남, 제주까지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방문객이 유입됐다.
구 관계자는 "벚꽃이라는 자연의 선물에 문화 예술과 야간 경관, 골목 상권이 더해지면서 석촌호수가 '봄에 한 번 가는 곳'이 아니라 '사계절 찾고 싶은 곳'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석촌호수를 경관, 문화, 야간 관광, 지역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형 관광지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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