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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성선' 활용한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상품 4종 출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광주광역시, 문체부·코레일 등과 협력...1박 2일 상품

광주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남도, 경남도와 협력해 부산~보성~광주를 잇는 경전선 노선을 활용한 1박 2일 여행상품 '남도 기차둘레길'을 출시했다. 사진은 1913 송정역시장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남도, 경남도와 협력해 부산~보성~광주를 잇는 경전선 노선을 활용한 1박 2일 여행상품 '남도 기차둘레길'을 출시했다. 사진은 1913 송정역시장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에서 보성까지 새로 연결된 기찻길 '목포~보성선'을 활용한 여행상품 '남도 기차둘레길'이 출시됐다.

광주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남도, 경남도와 협력해 만든 이 상품은 부산~보성~광주를 잇는 경전선 노선을 활용한 1박 2일 상품으로, 매주 토요일 출발해 다음 날 출발 장소로 돌아온다.

남도의 초록빛 자연과 광주의 문화예술을 짜임새 있게 담은 게 특징으로, △보성·광주편 △부산·울산편 △진주·하동편 △해남·장흥편 등 4개로 구성됐다. '진주·하동편'은 오는 5월 16일부터, '보성·광주편', '부산·울산편', '해남·장흥편'은 5월 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남부권 4개 시도(부산시, 울산시, 전남도, 경남도)와 협력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이용료와 숙박료 등을 지원함에 따라 이들 여행상품은 시장 원가보다 28%∼3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남도 기차둘레길'은 시민들의 여행 부담은 낮추고 광주가 가진 문화와 예술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철도망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를 남부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부산·울산편'과 '진주·하동편'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목포역을 거쳐 여행하는 광주·전남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부산·울산편'은 △오륙도 스카이워크 △유엔기념공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을 거치며, '진주·하동편'은 △경상남도 수목원 △진주 승산부자마을 △진주성 △하동 쌍계사 △화개장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상품은 매주 토요일 광주송정역에서 오전 7시 9분(목포역 8시 2분) 출발해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 8시 27분 광주송정역(목포역 오후 7시 45분)에 도착한다. 이들 상품은 부산 수육백반, 울산 복순도가 막걸리, 진주 냉면, 하동 재첩정식 등 현지식 식사와 숙박, 현지 차량 이동까지 포함한다.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보성·광주편'은 △전일빌딩 245 △옛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913 송정역시장 등 광주지역 명소들을 포함해 구성됐다. '해남·장흥편'은 △땅끝 전망대 △해남 비원 △정남진 편백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장흥 교도소 영화 세트장 등을 둘러본다.

참여 신청은 코레일 누리집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회차별 접수한다. 여행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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