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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의혹 '합숙맞선' A씨 "사건반장, 잘못 인정" 주장…제작진 "사실과 달라"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4:54

수정 2026.04.29 14:54

/사진=사건반장 캡처
/사진=사건반장 캡처

[파이낸셜뉴스] 상간녀 의혹에 휩싸인 SBS '합숙맞선' 출연자 A씨와 관련 내용을 보도한 JTBC '사건반장' 측이 '오류 인정' 여부를 두고 다른 주장을 펼쳤다.

29일 '사건반장' 제작진은 파이낸셜뉴스에 "A씨가 밝힌 '사건반장이 잘못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공개된 영상은 'A씨 본인의 입장에 정정이 없을 경우' 재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사안과 관련한 내용은 오늘 '사건반장'에서 방송으로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씨에게 해당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A씨에게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사전 협의 과정에서 해당 내용은 전혀 논의되거나 전달된 바 없다"며 "게시물에는 사실관계와 상이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정정 글을 게재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며 "이행되지 않을 경우, 기존 삭제한 관련 영상을 복구하고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상간녀 의혹과 관련해 "사건반장 측이 오류를 인정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양측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대응과 방송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