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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공무원 5급 승진 패스트트랙 도입…성과중심 공직문화"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4:26

수정 2026.04.29 14:26

"공직사회 개방성과 역동성 높일 것"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비상경제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비상경제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공직사회에 "5급 승진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면서 "역량 있는 실무자들을 빠르게 관리자로 성장시키는 제도"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뚜렷한 성과와 잠재력을 보여준 실무자들의 추천을 받아 철저한 실적, 역량 검증을 거쳐 조기에 승진시키도록 하겠다"면서 "선발된 인원들은 중요 정책 추진 부서에 배치해 정부의 핵심 인력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패스트트랙은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 실장은 "향후 5급 공채와 함께 관리자 약성 경로로 정착시켜 실적과 성과 중심의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공직사회의 개방성과 역동성을 높이겠다"면서 "현재 중앙부처 과장, 국장급의 7% 수준인 개방형 임용 직위를 2030년까지 12% 이상으로 올리겠다.

직위에 따라 연봉 상한을 없애고, 민간 출신은 퇴직 후에 창업 제한 부담을 완화에 문턱을 낮추겠다"고 했다.


또 "순환 보직 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겠다"면서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7년 이상 장기 재직해 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