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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서역세권 상업용지 2필지 공급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5:21

수정 2026.04.29 15:20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
SRT·GTX-A 교통망 핵심 입지
대전 동구 국가철도공단 본사 전경. 공단 제공
대전 동구 국가철도공단 본사 전경. 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입지로 꼽히는 수서역세권에서 상업시설용지 공급에 나선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C1-1블록 1663㎡ △C1-3블록 759㎡ 등 총 2필지다. 두 필지 모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 범위에서 개발이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C1-1블록 411억원, C1-3블록 182억원이다.



대금은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하고 2년 6개월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납부할 수 있으며, 조기 납부 시 연 5% 선납 할인이 적용된다.

수서역세권은 SRT, GTX-A,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동남부 핵심 거점이다. 향후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통해 상업·업무·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강남권 내 신규 상업용지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서역세권처럼 광역 교통망과 복합개발이 동시에 추진되는 입지는 투자 수요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 일정은 △공고(4월30일) △입찰 신청(5월18일) 및 개찰(5월19일) △계약 체결(5월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안호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수서역세권은 교통 접근성과 개발 잠재력을 갖춘 핵심 입지"라며 "이번 공급이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