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창작 아카데미' 등 5개 독서교육 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 기반 수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독서, 다 함께 학교' 사업 △'교과 융합 독서 수업' 교원 연구 지원 등 2개 신규 사업과 △'수업 중심 독서 교육 선도학교' 운영 △'학생 맞춤형 자기 주도 독서교육연구회' 운영 △'독서 기반 사제동행 창작 아카데미' 등 총 5개의 독서 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로 실시하는 '독서, 다 함께 학교'는 교육과정에 독서 교육과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을 포함시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과 융합 독서 수업'은 교사가 학생 성취 수준과 학습 요소를 고려해 교육과정 기반 독서 교육을 운영해 학생 중심 수업 혁신과 교사 전문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수업 중심 독서 교육 선도학교'는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6개 학교가 지정·운영된다.
'학생 맞춤형 자기 주도 독서교육연구회'는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독서 교육 주제를 설계하고, 연구 주제와 활동 방식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고전, 토론·논술, 인공지능(AI) 활용 미래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운영 기간에 생산된 교수·학습자료 등은 독서 교육 확산 등에 활용한다.
'독서 기반 사제동행 창작 아카데미'는 학생 책쓰기 활동, 동아리 운영,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 맞는 독서 교육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독서 기반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9일 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독서교육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6 독서 교육 공모 사업 통합 설명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사업 내용 등을 안내했다.
박철영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와 설명회가 교육과정 내에서 독서 기반 수업이 중심이 되는 '광주형 독서 수업'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책 읽는 분위기가 학교는 물론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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