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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선거 '세 대결' 본격화...우상호 '특보단 결집' vs 김진태 '원팀 출격'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7:01

수정 2026.04.29 17:00

우상호 1700명 매머드급 특보단 위촉
김진태 현역 의원 총출동 원팀 구성
6·3 지방선거.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대규모 선대위 출범과 직능단체의 지지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세 대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29일 도당에서 '조직본부 특보단 위촉식'을 열고 1700여 명 규모의 대규모 조직을 발족하며 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 △김도균 도당위원장 △심기준 자문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직능별 대표단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보단은 앞으로 지역 현장에서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우 후보의 비전을 전파할 계획이다.

우 후보는 "선거는 오직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절실함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중앙 정치의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강원 경제를 살리고 기업들이 줄 서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29일 도당에서 매머드급 특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우상호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29일 도당에서 매머드급 특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우상호 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도 29일 강원도당에서 '강원인(人)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지역내 정무 역량을 총결집한 역동적 원팀 구성을 마쳤다. 명예선대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장관이 합류했으며 △한기호 △이철규 △이양수 △유상범 △박정하 등 도내 현역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선대위는 여성과 청년을 전면에 배치하고 오세인 전 검사장, 추승호 전 편집인협회장 등을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진태 후보는 "후보 대 후보 1대 1 구도라면 자신 있다"며 "강원도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역시 "강원도민 전체가 똘똘 뭉쳐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며 결집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29일 도당에서 '강원인(人)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진태 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29일 도당에서 '강원인(人)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진태 캠프 제공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