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48세 이상 대상'..롯데마트·슈퍼, 희망퇴직 단행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6:45

수정 2026.04.29 16:45

근속 8년 이상·48세 이상 직원 대상
롯데마트 로고. 연합뉴스
롯데마트 로고.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슈퍼가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는 2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 시행 방안을 안내했다. 신청 대상은 동일 직급 기준 근속 8년 이상이면서 48세 이상인 직원이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근속 연수와 직급, 직책에 따라 최대 기본급 36개월분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재취업 지원금도 개인별로 차등 지급되며, 희망자에게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또 대학교 재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신규 채용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해 조직 활력을 높이고 인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유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인력 구조의 선순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