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NH-아문디운용 순자산 100조 넘었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9 18:17

수정 2026.04.29 18:16

주식형 펀드 운용액 2.9배 증가
NH-아문디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순자산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 규모는 100조2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약 30조원 늘어난 수치다.

펀드 종류별로 보면 주식형 펀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11조376억원에서 31조6662억원으로 1년 만에 2.9배 늘었다.

특히 액티브 펀드들이 주식형 펀드 순자산 증가를 뒷받침했다. 채권형 펀드 역시 25조7574억원에서 29조8861억원으로 약 4조원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동안 NH-아문디자산운용은 채권형 펀드 운용 규모가 가장 컸다. 하지만 최근 1년 간 주식시장 강세 속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식형 자산 규모가 채권형을 넘어섰다.

하나로 상장지수펀드(HANARO ETF) 순자산도 큰 폭으로 늘었다. ETF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4월 1조6370억원에서 지난 27일 기준으로 6조2417억원으로 약 3.8배 증가했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하나로 적격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 순자산은 4934억원에서 1조1425억원으로 늘었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인 아문디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