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3월 산업활동동향
전 산업 생산 0.3%, 투자 1.5%↑
소비도 가전·PC 등서 1.8% 증가
건설기성은 공사실적 줄어 7.3%↓
전 산업 생산 0.3%, 투자 1.5%↑
소비도 가전·PC 등서 1.8% 증가
건설기성은 공사실적 줄어 7.3%↓
[파이낸셜뉴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공급망 위기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2025년 9월 이후 6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다. 중동전쟁발 고유가 및 원자재 수급난에 따른 생산과 소비 위축은 4월 지표에서 가시화할 전망이다.
30일 국가데이터처는 3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全)산업 생산이 서비스업(1.4%), 광공업(0.3%)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2월 1.2% 증가했다가 1월 0.8% 감소했다.
다만 역대급 이익을 내고 있는 반도체 생산은 전월대비 8.1% 감소했다. 자동차(7.8%), 기타운송장비(12.3%)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석유정제도 생산이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1.4% 증가했다. 금융·보험(4.6%), 운수·창고(3.9%)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는 통신기기·컴퓨터, 가전제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반면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3%)는 판매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줄었으나, 운송장비에서 늘어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7.3% 감소했다. 토목(-13.7%)과 건축(-4.5%)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든 영향이다.
1·4분기 기준으로 보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자동차·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9.5% 증가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5p 상승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7p 올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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