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시황

비트코인, 美 연준 금리 3연속 동결에 7만6000달러선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30 11:03

수정 2026.04.30 11:0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30일 7만6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하자 시장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05% 내린 7만6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2.4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3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28%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반영해,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경제 지표와 경제 전망치 변화, 위험 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예상 수준에 부합하며 무난하게 마무리됐다"며 "핵심 변수는 여전히 이란 사태 관련 유가 상승 정도와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다"라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0으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53% 내린 2273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01% 상승한 1.3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