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삶이 빛나는 노동특별시, 10대 노동공약' 발표
'모두의노동기금' 설치, '노동국' 편제 등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제136주년 노동절을 맞아 30일 '모든 노동 특별하게, 노동특별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은미 후보는 이날 "노동절이 법정공휴일이 됐지만, 비정규직과 특고 노동자들의 유급휴무 비중은 40%대에 그치고 있다"면서 "노동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다수의 시민을 지원하는 노동특별시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 "노동하기 좋은 지역이 살기 좋은 지역"이라며 "일자리 보장, 안전한 일터, 적정 임금을 보장해 노동하는 시민의 삶이 빛나는 노동특별시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은 △'모두의노동기금' 설치 △특별시 '노동국' 편제 △단체 교섭형 노정교섭 보장 △권역형 노동권익센터 설치 △노동안전보건센터·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노란봉투법 지원단 운영 △권리중심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설치 △공공발주 고용평가제 도입 △이주노동자 노동권·권익 보호 △노동자조식센터·작업복세탁소 확대 △이동 노동자 쉼터 조성 등이다.
강 후보는 "낮은 노조 조직률도 노동자들이 노동3권을 누리지 못하는 주된 이유"라며 "특별시가 '노동국'을 편제해 노동하기 좋은 특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광주에 3만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고 농촌에서 일하는 계절노동자도 올해 2만1000명이 배정됐다"면서 "이주노동자의 인권이 침해되거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아울러 권역별 대표 공약으로 △여수·광양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대불산단 중대재해 근절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간 2교대 전환을 제시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