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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교통사고 1만7605건 발생해 인명피해 최다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봄 나들이 안전띠 착용과 어린이 카시트 사용 의무화 강조
놀이기구 탑승 시 안전수칙 철저 준수 당부

5월 교통사고 1만7605건 발생해 인명피해 최다

[파이낸셜뉴스]
2024년 5월 한 달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1만7605건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2만5467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또한 5월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도 증가하는 시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건수가 점차 늘고 있다.

5월은 국민들이 자연 풍경을 감상하거나 축제장과 놀이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5월 관광여행 경험률은 49.1%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차량 탑승 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고, 어린이는 체형에 맞는 안전 의자(car seat)를 사용해야 한다. 운전 시에는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익숙하지 않은 길일수록 안전 운전에 신경 써야 한다. 축제나 행사장 주변은 교통 혼잡으로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승·하차 및 길 건널 때 주변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확인하고 비상통로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준수하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보호자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장소 이동이나 의자 등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행동을 금지한다.

놀이공원에서는 놀이기구 대기 시 안전선 밖으로 넘어가지 말고 울타리 밖으로 신체를 내밀지 않아야 한다. 놀이기구별로 정해진 키와 나이 제한사항을 반드시 준수하고, 탑승 전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놀이기구 탑승 중에는 일어서거나 물건을 던지지 말고, 기구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안전장치를 풀지 않아야 한다.

행정안전부 하종목 예방정책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안전 수칙을 미리 숙지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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