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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이란 군사 옵션 보고받아... "이미 승리했지만 더 큰 격차 원해"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1 17:31

수정 2026.05.01 17:31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 72) 갑판에서 해군 장병들이 ‘에픽 퓨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무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 72) 갑판에서 해군 장병들이 ‘에픽 퓨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무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신규 군사 옵션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져 대이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으로부터 이란 공격을 위한 고위급 브리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검토된 계획에는 이란의 국가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고강도 작전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란 인프라에 대한 "짧고 강력한" 공격 계획이 논의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를 위한 일부 점령 작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특수부대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탈취하는 임무도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맥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미 승리했지만 "하지만 더 큰 격차로 이기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브리핑이 단순한 위협을 넘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트럼프식 '최대 압박 전략'의 정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