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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했다... 호르무즈 봉쇄 후 두 번째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3 11:12

수정 2026.05.03 11: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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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두 번째 한국 선박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두 번째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17일 우리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해 국내 운송에 나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원유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상황에서 홍해 우회 항로를 통한 추가 운송이 이어지면서 국내 원유 수급 차질 우려도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