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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 소상공인 버틸 기반 총력 지원 구미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5 09:00

수정 2026.05.05 09:00

전방위 정책 동시 추진, 현장 체감도 제고 초점
매출 회복·자생력 강화 연결 구조 만드는 데 집중

구미시청 전경. 뉴스1
구미시청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구미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친 복합 위기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버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 관심을 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매출 회복과 자생력 강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금 지원부터 비용 절감, 브랜드 경쟁력 강화,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새희망 특례보증'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인 96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는 전년보다 24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청년창업자·착한가격업소·다자녀 양육 소상공인은 최대 7000만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중동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도 우대 대상에 포함했다. 대출 이후 2년간 3% 이자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췄다.

비용 절감 대책도 병행한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소상공인 로컬팩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패키징, 홍보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지역상권육성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골목상권별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상인 참여를 확대해 국비 확보 기반을 다진다.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인프라 개선과 공동 브랜드 구축, 특화 마케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연결할 방침이다.

이외 상권 회복을 위한 구조적 대응도 본격화한다. 올해부터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문화로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공간 조성과 경관 개선 등 환경 정비와 함께 특화상품 개발, 메뉴 고도화, 공동 마케팅을 병행해 상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