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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심 인프라 공유하는 지방 도시개발지구 신축 단지..‘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4 11:19

수정 2026.05.04 11:19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지방 주요 도시에서 구도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대형 아파트 단지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 상승과 원도심의 노후화가 맞물리면서, 기존 교통 및 상업 시설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구획 정리를 거치는 신축 아파트 단지로 주거 이동 현상이 관찰된다.

도시개발사업은 외곽 지역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과 달리 기존 도심 인근에 조성돼 입지적 편의성을 지닌다. 도로, 학교, 공원 등 기반 시설이 계획적으로 확충되며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지구에 위치한 '청주가경아이파크3단지' 전용면적 84㎡는 4월 7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1년 전 동일 면적이 6억5000만원 안팎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1억원가량 상승한 수치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용면적 84㎡ 기준 충북 지역 내 거래 가격 상위 10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가경지구 내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6월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에서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28㎡, 총 13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유신문지구는 55만6270㎡ 면적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학교,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마련된다. 북측 신문1지구와 남측 김해관광유통단지 개발이 연계돼 일대에 1만500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하나로클럽 등 상업 시설이 위치하며 장유·율하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신문초등학교가 있고 장유중학교와 율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주변에 조만강과 생태체육공원, 반룡산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남해제2고속도로 지선 남장유IC 진입이 가능하며,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6월 중 경남 김해시 대청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