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TV 광고 공개
제주바다·화산지층 가치 강조
28년 수질 신뢰 전면 배치
공개 3일 만에 504만 조회
디지털·옥외 광고로 캠페인 확대
제주바다·화산지층 가치 강조
28년 수질 신뢰 전면 배치
공개 3일 만에 504만 조회
디지털·옥외 광고로 캠페인 확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삼다수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브랜드 신뢰를 전면에 내세웠다. 배우 박보영과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은 제주 청정 수원지와 화산암반층이 만든 물의 가치를 맑고 편안한 이미지로 풀어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지난 1일 2026년 첫 광고 캠페인 '좋으니까, 믿고마심'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와 수질 관리의 신뢰를 전면에 세운 점이 특징이다.
광고는 본격적인 생수 소비 성수기를 겨냥했다.
TV 광고는 제주 자연을 두 갈래 이미지로 풀었다. 먼저 공개된 '제주바다편'은 맑은 바다와 배우 박보영의 밝은 이미지를 결합해 깨끗한 수질 신뢰를 전달한다. 6월 공개될 '제주지층편'은 화산암반층을 거치는 자연 여과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단일 수원지와 자연 여과 구조라는 제주삼다수의 핵심 경쟁력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방식이다.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Do Not Disturb' 편은 수원지 주변 토지를 매입해 외부 오염 가능성을 줄여 온 관리 노력을 강조했다. '자연산 물맛집' 편은 제주 화산 지질 구조를 '천연 정수기'로 표현했다. 물이 화산암반층을 지나며 미네랄을 머금고 깔끔한 맛을 갖게 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제주삼다수는 제주 청정 이미지와 맞닿은 지역 브랜드다. 수질 관리와 수원지 보호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제주 물산업의 신뢰와도 연결된다. 먹는샘물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다. 신규 광고는 공개 3일 만에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합산 조회수 약 504만 회를 기록했다. 제주삼다수는 지상파와 케이블TV, 디지털,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박보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믿으니까, 좋아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족 크리에이터 태요미네 '태하'와 함께한 광고도 선보이며 세대별 소비자 접점을 넓혀 왔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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