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렌탈케어, 큐에이드와 협업 신제품 출시…가전 라인업 확대 판매 구조 다각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4 14:49

수정 2026.05.04 14:49

현대렌탈케어, 큐에이드와 협업 신제품 출시…가전 라인업 확대 판매 구조 다각화

현대렌탈케어가 큐에이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 현대큐밍(Quming)의 취급 품목을 확대하며 종합가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와 구독 경제 확산으로 가전 렌탈 및 소형 가전 수요가 변화하는 가운데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망을 개편해 시장 대응에 나선다.

현대렌탈케어는 2026년 1월부터 에어컨, 세탁기,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6평형과 10평형 에어컨, 8kg 및 12kg 세탁기, 168L 김치냉장고, 23L 플랫 전자레인지다. 해당 제품군은 1~2인 가구의 주거 형태에 맞춘 소형 가전으로 기획됐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중심의 기존 렌탈 품목을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종합가전으로 넓히는 과정이다.

이번 품목 확대는 현대렌탈케어와 큐에이드의 업무 분담을 통해 이뤄졌다. 현대렌탈케어가 상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 렌탈 관리 체계를 제공하고 큐에이드가 가전 공급과 유통,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기획부터 유통과 유지보수까지 일원화한 구조다. 큐에이드가 운영하는 전국 80여 개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서비스 경험이 현대큐밍 제품 관리에 적용된다. 여기에 현대렌탈케어의 정기 방문 점검 시스템이 더해져 사후 관리 영역을 분담한다.


현대렌탈케어는 향후 현대큐밍 적용 제품군을 주방가전, 생활가전, 냉난방가전, 케어가전 분야로 확대한다. 유통 방식에서도 렌탈 서비스와 일반 판매를 병행하는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양사의 역량이 결합되기 시작한 시점"이라며 "기존 렌탈 사업을 유지하면서 현대큐밍을 종합가전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