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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1분기 영업익 478억...전년비 91.0% 증가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4 16:24

수정 2026.05.04 15:17

매출 9525억…전년 대비 4.6% 증가
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음료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250억원) 대비 228억원(9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95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103억원) 대비 422억원(4.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366% 증가했다.

음료 부문은 매출액 4142억원으로 전년비 59억원(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억원(62.0%) 증가했다.음료 사업은 대부분 카테고리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에너지음료와 스포츠음료는 각각 매출이 8.7%, 11.5% 상승했다.



음료 수출의 경우 각광받는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미국, 러시아, 유럽, 동남아 등 50여 개국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가 판매되며 13.4% 증가했다.

주류 부문은 매출액 1942억원으로 전년비 13억원(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억원(9.6%) 증가했다.

주류 사업은 즉석음용음료(RTD)류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과실탄산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제품 라인업 강화에 힘입어 전년비 74.4%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 실적은 매출액 3783억원으로 전년비 378억원(1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비 137억원(2123%) 증가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료, 주류 브랜드가 판매되며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비중이 약 46%까지 커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부문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급성장하는 신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밀키스, 레쓰비 등 인기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