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대신증권,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 출시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4 15:07

수정 2026.05.04 15:07

대신증권 로고. (사진=대신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대신증권 로고. (사진=대신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선물환 매도 상품을 내놨다.

대신증권은 개인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선물환 매도 상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보유한 해외주식 평가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50%까지 선물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구조다.

이 상품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일정 부분 제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약 이후 중도 해지 또는 만기 시 정산환율과 약정환율 간 차이에 따라 손익이 확정된다.



세제 혜택도 포함됐다. 올해 말까지 가입을 완료한 고객은 2027년 해외주식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양도소득세 신고 시 선물환 매도 상품의 연평균 잔액의 5%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 한도는 최대 500만원, 인정 한도는 1억원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 전문투자자로 제한된다.
계약과 거래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헤지 대상 해외주식을 담보로 설정해야 한다. 담보로 설정된 주식은 계약 종료 전까지 매도나 출고가 제한된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라 환율 변동 리스크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환헤지 기능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