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사학연금, 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모집…1000억 출자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4 17:16

수정 2026.05.04 17:16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벤처캐피털(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출자금액 1000억원 이하다. 사학연금은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 5개사 이내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고, 각 운용사별로 200억원 이하의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사학연금은 오는 26일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지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기관 중 제안펀드 결성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운용사 △최근 5년간 누적 투자금액이 500억원 이상 △핵심 운용인력 중 1인 이상의 투자경력이 10년 이상 △주 사무소의 소재지가 국내인 운용사 등 홈페이지에 안내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법인이어야 한다.



위탁운용사는 투자분야 및 투자전략 등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출자 대상 투자기구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투자조합 및 '여신전문 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벤처투자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기금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