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올해 1·4분기 3068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저신용자에 지원했다. 은행권 최대이자 4대 시중은행 전체 공급 규모의 절반 수준(약 48%)에 해당한다. 민간 중금리대출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일정금리 이하로 공급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을 말한다.
앞서 국민은행은 청년층이나 중·저신용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대안 정보를 적극 활용한 저신용자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위 신용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을 세분화하고, 가계신용대출 심사시 추가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왔다.
지난 3월에는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대환해 주는 'KB국민도약대출'을 내놓으며 연소득 및 재직기간에 대한 제한을 과감하게 없앴다.
국민은행은 향후 청년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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