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10개사 선정
사업화 지원금 등 5억 투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딥테크 기술을 앞세운 유망 기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사업화 지원금 등 5억 투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공항과 함께 성장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공항 산업과 첨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AI 및 딥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공항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와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초격차 분야는 10년 이내)으로,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공항 연계 프로그램, 시장 진출 고도화, 네트워킹 기회 등 총 5억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까지 더해져 기술 상용화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입증된 기업은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판로 개척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는 '유니콘' 후보군을 조기에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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