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급증과 동물 의료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마련됐다. 동물병원 경영자이기도 한 수의사협회 회원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원, 동물 의료산업 전반에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하나금융은 관계사인 하나은행, 하나캐피탈, 하나증권의 역량을 결집해 금융·투자·결제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신용대출 한도 확대 및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물병원이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수수료도 감면한다. 하나캐피탈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원을 준비 중인 원장을 대상으로 리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장비의 원활한 도입을 돕는다.
하나증권은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계좌 개설 및 국내 주식 거래 시 매수쿠폰 지급 등 회원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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