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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르무즈 韓선박 1척 폭발뒤 화재"..HMM선원 24명 피해 없어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4 23:14

수정 2026.05.04 23:16

[파이낸셜뉴스]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박 1척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에는 우리 국적 선원 6명 및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 중이다. 화재로 인한 선원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경(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1척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HMM NAMU(파나마 국적)이다.



정부는 정확한 폭발 및 화재 발생 원인과 구체 피해 현황 등을 확인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호르무즈 해협 내측의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코르 파칸 해안에서 1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유조선과 자동차운반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미 해군 프리깃함 1척이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해군의 "공격" 경고를 무시한 후 2발의 미사일에 맞았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 코르 파칸 해안에서 1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유조선과 자동차운반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미 해군 프리깃함 1척이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해군의 "공격" 경고를 무시한 후 2발의 미사일에 맞았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AP뉴시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