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4개국 포함 커피 업체 100곳 참가 AI·인간이 만든 커피 레시피 시음 행사도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와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이 오는 15일 부산 영도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 영도구는 오는 15~17일 사흘간 아미르공원 일대와 블루포트2021에서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영도, 커피향에 머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14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커피 관련 업체 100여 개사와 150여 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바다의 도시 영도에서 바리스타들이 겨루는 한 잔의 승부'를 주제로 한 'GCBC in 영도(글로벌 커피 브루잉 챔피언십)' 브루잉 대회가 새롭게 마련된다.
행사 기간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한 팸투어와 '스페셜티 커피 산지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AI와 인간이 각각 설계한 커피 레시피를 관람객이 시음한 뒤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결과는 축제 마지막 날 메인무대에서 공개된다.
또 커피콘서트와 커피 아트 드론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인기 캐릭터 '브레드이발소' 퍼레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내 바다 전망의 '물멍존'에서는 DJ 음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축제장 입구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영도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축제 운영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지참한 관람객에게 음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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