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힐에 따르면, 제임스 로젠 뉴스맥스 기자는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헤그세스 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첫날 이란 국민에게 '우리가 끝내고 나면 당신들이 정부를 장악하라, 그것은 당신들의 것이 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는 없다. 단 하나의 조건은 무조건 항복'이라고 말했다"며 "이란 국민에게 한 약속은 어떻게 됐으며 대통령은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헤그세스 장관은 "대통령은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았다"며 "주도권은 우리에게 있고 우리는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프리덤'은 그 우위를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합의가 이뤄지든 어떤 결과에 도달하든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대통령은 그 목표에 집중해 왔고, 협상과 논의 역시 그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그들의 몫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매우 분명히 해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초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나 전쟁이 장기화되자 이란 지도부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면서 사실상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며 태도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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