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불고기 포천송우리점 권오석 대표
지역사회-대학 상생 모델 제시
차 의과학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시민이 거액의 발전 기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차 의과학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인 강경불고기(포천 송우리점) 권오석 대표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이날 차의과학대는 '아름다운 동행 발전 기금 전달식'을 열고 권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대표는 제23기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과 교류하며 차 의과학대가 추구하는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비전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평소에도 음식점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지론을 펼쳐왔다.
권오석 대표는 "불고기를 구울 때 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불의 온도다. 대학의 성장에도 '지속적인 관심'이라는 온도가 필요하다"며 "제 작은 정성이 우리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전달된 기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및 학습 환경 개선 등 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재원으로 사용한다
임동욱 차 의과학대 행정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과 학생의 미래를 내 일처럼 함께 생각하고, 기뻐해 주시는 강경불고기 권오석 대표님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참여한 분들의 귀한 뜻이 기록되고, 널리 알려질 때 건강한 기부 문화가 조성된다. 학교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의과학대 아름다운 동행 발전 기금 동행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외협력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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