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롯데그룹의 벤처캐피털 펀드인 롯데벤처스 베트남이 베트남 내 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건당 최대 1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발굴 육성에 나섰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롯데벤처스 베트남은 최근 공고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이커머스 △리테일 △푸드테크 △호텔 △인공지능(AI)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를 집중 투자 대상으로 꼽았다.
롯데벤처스 베트남은 피투자 기업을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등 리테일부터 호텔, 엔터테인먼트에 이르는 베트남 내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사업 생태계와 연결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스타트업들이 이러한 생태계에 참여함으로써 상업적 협력, 시장 접근성 확보, 운영 노하우 전수, 글로벌 확장 및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등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 확대 발표는 베트남 벤처투자 시장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롯데벤처스 베트남은 2021년 8월 설립됐으며 초기 자본금 약 46억4000만 동(약 17만6000달러)으로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A까지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해 왔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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